尹, '조기 귀국'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약식환담…홍수 위로

히로시마(일본)=박소연 기자 2023. 5. 20.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 후 멜로니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가졌다.

멜로니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번 이탈리아 홍수로 인한 재난 상황으로 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약식 환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 후 멜로니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가졌다.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이탈리아 북부에 6개월 분량의 비가 하루 반 사이에 쏟아지는 최악의 홍수로 20개 이상의 제방이 무너져 1만3000명 이상이 대피하고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멜로니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번 이탈리아 홍수로 인한 재난 상황으로 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멜로니 총리는 이른 시일 내에 윤 대통령과 정식 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피해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히로시마(일본)=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