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한일대학] 아쉬움 속 빛난 유기상 "일본,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

서울/홍성한 2023. 5.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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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선수들 전부가 마음 추슬러서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유기상(21, 189cm)의 자신감이 돋보였다.

끝으로 유기상은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선수들 전부가 마음 추슬러서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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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홍성한 인터넷기자]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선수들 전부가 마음 추슬러서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유기상(21, 189cm)의 자신감이 돋보였다.

한국 남자선발팀은 2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일본 남자선발팀과의 2차전에서 67-79로 패했다. 이로써 1승 1패를 기록, 3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전반전을 38-36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3쿼터 초반 야투 난조가 겹치며 급격히 분위기를 내줬다. 4쿼터 막판 문정현과 유기상, 박승재의 3점슛으로 뒤늦은 추격전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패배에도 유기상의 3점슛은 빛났다. 9개 시도하여 5개를 성공시켰고, 팬들의 환호를 이끌며 한국의 추격전에 앞장섰다. 최종 기록은 20점.

경기 종료 후 유기상은 "경기를 내준 것 자체가 아쉬운 것 같다. 마지막 경기 좋았던 부분을 더 살리고, 안 좋았던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기상은 "어제(19일)부터 몸이 사실 안 좋았다. 이번 경기는 다행히 몸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았다. 자신감 있게 했던 부분이 도움 됐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맹활약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유기상은 "내가 부족했던 것 같다. 마음이 너무 앞섰다. 드리블 등 여러 상황에서 실책이 많았다.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좀 더 노력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기상은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선수들 전부가 마음 추슬러서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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