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한일대학] "많이 배운 것 같다" 박지수는 '성장'을 바라본다

서울/홍성한 2023. 5.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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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전환 역시 우리보다 훨씬 잘 됐다. 많이 배운 것 같다."한국 여자대학 선발팀 단국대 2학년 박지수(176cm, F)는 2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18분 56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일본이 수비 스텝이 너무 좋더라. 키가 큰 선수들 역시 스텝이 빨랐다. 공수 전환 역시 우리보다 훨씬 잘 됐다.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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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홍성한 인터넷기자] "공수 전환 역시 우리보다 훨씬 잘 됐다. 많이 배운 것 같다."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 단국대 2학년 박지수(176cm, F)는 2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18분 56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58-112로 패했고, 대회 우승을 일본에게 내줬다.

박지수는 1쿼터 6점을 몰아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후반에는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한국의 득점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후 박지수는 "아쉬운 경기다. 백코트 하는 상황에서 일본이 속공을 많이 뛰었다. 이 부분에서 속공에 대한 수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1차전 패배(57-79) 이후 어떤 점이 가장 준비했는지 묻자 "코치님들도 그렇고 가장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셨다. 공격 리바운드 역시 많이 강조를 해주셨고, 열심히 해보자고 선수들끼리 다짐했지만,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벽은 컸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시종일관 한국의 수비를 괴롭혔다. 더불어 한국은 34개의 실책을 범하며 힘든 경기를 자처했다. 박지수는 "일본이 수비 스텝이 너무 좋더라. 키가 큰 선수들 역시 스텝이 빨랐다. 공수 전환 역시 우리보다 훨씬 잘 됐다.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지수는 "아직 남은 만큼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싶다. 여러 플레이 부분에서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 더 연습해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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