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아파트 화재…50여 명 대피
이태권 기자 2023. 5. 20. 13:27
▲ 화재 현장
오늘(20일) 오전 9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20층 규모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치솟으면서 주민 50여 명이 자력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소방당국 추산 약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향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외래 흰개미 비상인데…토착 흰개미 피해도 속출
- [포착] 일제가 허문 덕수궁 돈덕전, 100년 만에 모습 드러낸다
- 30분 동안 7차례…여성 혼자 사는 집 들락날락한 30대 구속
- "이번에 누구 온대?"…대학 축제의 꽃 연예인 공연, 그 시작은?
- [뉴스토리] 학교, 요양원이 되다
- 화장의 '화'자도 모르던 72세 할아버지, 매일 '뷰티 방송'하는 사연
- [인-잇] 열심히도 안 사는 주제에 번아웃? 대표적인 오해와 편견
- [단독] "때려도 저항 없이 맞았다"…가족의 가스라이팅?
- "흰개미 가득" 강남 발칵…가장 골치 아픈 해충인 이유
- [단독] 맨발에 무릎 꿇어도 '퍽퍽'…가해자는 부모·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