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또 총 든’ 모란트, 나이키·파워에이드도 등 돌리나?

최서진 2023. 5.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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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던 자 모란트의 운동화가 사라졌다.

14일(한국시간) 모란트가 총을 들고 있는 장면이 또 한 번 소셜미디어 생중계를 통해 퍼졌다.

지난 2019년 모란트와 다년계약을 한 나이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란트의 시그니처 운동화 'Ja 1'를 제외했다.

지난 3월 모란트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을 당시 나이키는 모란트의 사과문에 지지를 표했고, 운동화 출시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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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던 자 모란트의 운동화가 사라졌다.

14일(한국시간) 모란트가 총을 들고 있는 장면이 또 한 번 소셜미디어 생중계를 통해 퍼졌다. 소속팀인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곧바로 모란트의 팀 활동을 중단시켰다. 모란트는 지난 3월 비슷한 문제로 8경기 출전 징계를 받고 반성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NBA 아담 실버 총재는 17일 NBA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영상을 보고 충격받았다. 조사하는 과정에 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아낼 거다”라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트는 ESPN을 통해 "나를 지지해온 많은 사람을 실망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내 말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질 거다. 계속해서 자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란트가 어떤 처벌을 받을지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현지에서는 다음 시즌 절반 이상을 이탈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모란트와 다년계약을 한 나이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란트의 시그니처 운동화 ‘Ja 1’를 제외했다. 그러나 출시 예정 탭에는 여전히 모란트의 출시 예정인 운동화가 존재하고 있다.

지난 3월 모란트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을 당시 나이키는 모란트의 사과문에 지지를 표했고, 운동화 출시일을 연기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파워에이드는 빠르게 발을 뺐다. 파워에이드는 현재와 향후 마케팅에 모란트를 포함하지 않는다며 모란트와 선을 그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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