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F-16 조종훈련 승인…나토 회원국 속속 합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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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F-16 전투기를 비롯해 4세대 전투기에 대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그동안 비용과 관리, 전쟁에서의 효율성 문제 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지원 요청에 난색을 보여 왔습니다.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는 이날 F-16 전투기 조종 훈련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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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지속적으로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해 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F-16 전투기 훈련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F-16 전투기를 비롯해 4세대 전투기에 대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그동안 비용과 관리, 전쟁에서의 효율성 문제 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지원 요청에 난색을 보여 왔습니다.
나토의 주축인 미국이 훈련 지원을 공식화하면서 다른 회원국들의 합류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는 이날 F-16 전투기 조종 훈련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비행전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와 협력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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