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이 주목하는 이 남자… 모디 印 총리, 日 도착해 '쿼드' 정상회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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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공인을 받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다.
인도를 향한 주요국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히로시마 G7 회의의 진짜 주인공은 모디 총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모디 총리 입장에선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공인된 이후 처음 비중있는 국제 외교 무대에 등장한 셈이다.
모디 총리 그리고 인도의 '주가'는 G7 정상회의 이후 더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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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회원국은 물론 국제사회 전체가 주목
오는 6월 美 국빈 방문 예정… "인도 천하"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공인을 받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다. 인도는 주요 7개국(G7) 회원귝이 아니지만 경제 규모는 G7 회원국 가운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보다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를 향한 주요국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히로시마 G7 회의의 진짜 주인공은 모디 총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애초 일본에서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호주로 가서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4국 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미국 국내 사정상 대통령의 장기 외유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짐에 따라 호주 방문 일정은 취소됐다. 다만 이날 모디 총리의 합류로 쿼드 4개 회원국 정상 모두가 일본에 모이게 되면서 20일 호주 대신 일본에서 쿼드 정상회의까지 여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백악관은 “모디 인도 총리 등이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유연하게 대처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 뒤로는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인 7월 14일 프랑스 방문이 예정돼 있다. 파리 시내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리는 대규모 열병식의 주빈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와 모디 총리가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사진을 게시했다. 함께 올린 글에서는 “7월 14일 퍼레이드의 영예로운 귀빈으로 당신(모디 총리)을 파리에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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