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다시 1위로…SSG와 '유통 대전'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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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SSG와 벌인 '유통 라이벌 대전'에서 승리해 프로야구 1위를 탈환했습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홈 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호투와 '해결사' 노진혁의 쐐기 적시타를 앞세워 7대 5로 이겼습니다.
2위를 달리던 롯데는 LG에 0.5경기 뒤졌지만,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고 SSG는 1위에서 3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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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SSG와 벌인 '유통 라이벌 대전'에서 승리해 프로야구 1위를 탈환했습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홈 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호투와 '해결사' 노진혁의 쐐기 적시타를 앞세워 7대 5로 이겼습니다.
2위를 달리던 롯데는 LG에 0.5경기 뒤졌지만,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고 SSG는 1위에서 3위로 밀렸습니다.
노진혁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안치홍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박세웅은 6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살아난 에이스' 켈리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에 3대 1로 승리해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켈리는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4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했던 켈리는 5월 이후 3연속 경기 7이닝 3자책점 이하의 좋은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한화의 대형 유망주 문동주는 4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패를 안았으나 역대 최고 구속 체인지업(시속 149.
2㎞), 올 시즌 최고 구속 슬라이더(시속 149.3㎞)를 던져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원에선 최하위 KT가 두산을 6대 1로 누르고 9위 한화를 1.5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광주에선 KIA가 키움의 외국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난타하며 10대 1로 승리해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창원에선 삼성이 NC를 5대 4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7위에 올라섰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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