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항전 결승 3팀 진출한 세리에A, 트레블 달성도 가능?

한재현 2023. 5. 19.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유럽 3대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 한 팀씩 결승행에 성공했다.

잘하면, 모든 대회 우승을 세리에A 팀이 차지할 수 있다.

세 팀 모두 승리하면 유럽 대회 최초 3팀의 한 리그 싹쓸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수없이 차지한 경험이 있고, 웨스트햄도 지난 시즌 리그에서 4위 경쟁할 정도로 강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가 유럽 3대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 한 팀씩 결승행에 성공했다. 잘하면, 모든 대회 우승을 세리에A 팀이 차지할 수 있다.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3개 대회 4강전이 모두 끝났다. UCL은 인터밀란 vs 맨체스터 시티, 유로파리그는 AS로마 vs 세비야, 컨퍼런스리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피오렌티나까지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각 대회마다 한 팀씩 세리에A 팀들이 있다. 그동안 타 5대리그에 밀렸던 세리에A 팀들이 어깨를 필 만 한 성과다.

그러나 리그 수준을 더 높이려면 우승컵이 필요하다. 세 팀 모두 승리하면 유럽 대회 최초 3팀의 한 리그 싹쓸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다.

우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세 팀 모두 결승 상대들에 비해 전력에서 앞서지 않고 있다. 맨시티는 역대급 전력을 선보이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오며 우승 가능성도 크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수없이 차지한 경험이 있고, 웨스트햄도 지난 시즌 리그에서 4위 경쟁할 정도로 강하다.

단판 승부는 전력 열세를 극복할 변수가 많다. 전력이 앞서도 우승이 보장되지 않는다. 우승 경험도 무시할 수 없다. 인터밀란은 14년 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었고, AS로마는 우승 청부사 조세 모리뉴 감독이 있다. 피오렌티나도 우승 저력이 충분하다.

EPL 비해 전력, 돈 싸움에 밀려 이전 같지 않지만, 유럽 축구 한 축에서 버티는 세리에A 가 새로운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