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국 최고기업”…삼성전자 임직원 보름만에 1억원 모금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5.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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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깅하고 있는 수원사업장 임직원.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임직원이 사원증을 대면 10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나눔키오스크’ 모금액이 보름 만에 당초 목표액인 1억원을 넘겼다. 삼성전자가 ‘나눔의 달’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나눔키오스크 후원액은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억587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자 사내 식당과 건물 로비, 산책로 등에 설치돼 임직원의 손쉬운 기부를 돕는 기기로, 사원증을 대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사내 메신저를 활용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도 특별 개설된다.

삼성전자는 근무일 기준(20일) 매일 1명씩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총 20명의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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