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그웬-바이 막지 못한 젠지, 2세트 패배로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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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패배하며 벼랑 끝에 섰다.
1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전 3라운드 2세트에서 젠지가 BLG에게 재차 말리면서 완패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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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전 3라운드 2세트에서 젠지가 BLG에게 재차 말리면서 완패 위기에 처했다.
젠지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미드와 탑에서 1킬씩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젠지는 미드 라인 부근에서 '온' 브라움을, 9분경 탑에서 '빈' 그웬을 처치하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14분경 미드 한타에서 젠지 챔피언들이 BLG의 공세에 골고루 체력이 깎이는 상황이 나왔지만, 젠지의 침착한 대응과 '딜라이트' 탐 켄치와 '페이즈' 아펠리오스의 대처로 역으로 2킬과 함께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전리품으로 챙겼다.
24분에 대치 상황이 이어지며 다소 답답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젠지는 아리를 시작으로 징크스-브라움을 처치하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아 정체되고 있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6분경 '엘크' 징크스를 노리고 공세를 퍼부으려고 시도했으나 브라움에게 막혔고, 역으로 3킬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쵸비' 정지훈의 애니가 35분 교전에서 쓰러지며 BLG는 드래곤 스택을 균등하게 맞췄고, 그 후 바론으로 회전하며 젠지를 유인했다. 37분 한타에서 그웬-징크스를 쓰러트리지 못한 젠지는 BLG에게 바론 버프까지 내주고 말았다. 성장을 마친 그웬-징크스는 41분에 재차 젠지를 제압하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현장취재=런던│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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