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홈 경기장에 '골때녀' 뜬다... '사오리·에바' 월드클라쓰 깜짝 방문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FC월드클라쓰.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다국적 선수로 구성된 '골때녀' FC월드클라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는다.

인천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홈경기에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월드클라쓰 팀이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FC월드클라쓰 팀은 에바(영국), 사오리(일본), 엘로디(프랑스), 나티(멕시코), 라라(스페인), 케시(콜롬비아) 등 여러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돼있는 축구팀이다.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 중이다.

인천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해 팬 사인회와 시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사오리의 수어 공연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인천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 10개 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팬을 초청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천 소속 외국인 선수의 국적(벨기에·브라질·포르투갈·호주)을 가진 외국인은 인천이 아니더라도 거주지에 상관없이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할인 혜택은 현장 예매 시에만 가능하다. 이날 이들을 위한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북측광장에서는 스포츠토토 체험 부스가 열리고 미출전 선수와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 선수단 팬 사인회, 구단 공식 스폰서인 하이네켄펍 일일 점원 이벤트 등 다양한 선수단 스킨십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서포터스 게이트(S 게이트)에서는 한정판 스페셜 레전드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포토카드존과 스티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인유가 오픈된다. 광주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