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인 저주' 깨고 있는 복덩이 오스틴 "1차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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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29)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1차적인 목표로 둔다고 밝혔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오스틴은 "한국에 와서 야구를 즐기고 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야구 자체를 즐기는 점이 가장 좋다"며 "개인 성적은 항상 후자다. LG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1차적인 목표는 팀이 올 시즌 한국시리즈까지 가서 우승을 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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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29)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1차적인 목표로 둔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오스틴의 활약 속에 LG는 3-1로 승리했다.
이날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오스틴은 문동주의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이 점수로 얻은 리드가 경기 끝까지 유지되며 오스틴이 결승타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오스틴은 "한국에 와서 야구를 즐기고 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야구 자체를 즐기는 점이 가장 좋다"며 "개인 성적은 항상 후자다. LG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1차적인 목표는 팀이 올 시즌 한국시리즈까지 가서 우승을 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스틴의 득점권 타율은 무려 0.380(50타수 19안타)에 달했다. 이에 오스틴은 "득점권 상황에선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공을 강하게 친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며 "그게 지금까지 결과로 잘 이어지고 있어서 득점권에서 강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구에는 흐름이 있다. 최근 몇 경기 동안 컨디션이 안 좋다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시즌 초, 좋은 흐름 때 초구를 많이 공략했다. 지금 그 흐름이 다시 와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스틴은 "수훈선수가 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항상 열심히 노력할 뿐인데 수훈선수로 선정돼서 좋다. 계속 수훈선수가 되는 점이 LG의 외인 저주를 깨는 시발점이 아닐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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