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에 미소지은 염갈량 “팬 분들 응원 덕분에 승리…감사드린다”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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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3연승을 달린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염 감독은 "(김)현수와 오스틴이 결정적인 순간에 타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치하했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주말 시리즈 첫 게임인데 많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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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3연승을 달린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염 감독이 이끄는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LG는 25승 14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켈리가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좋은 경기를 해줬다. 오늘 불펜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긴 이닝을 끌어주면서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기를 해줬다”며 “(정)우영이와 (함)덕주도 깔끔한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 해 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타선에서는 결승타의 주인공 오스틴 딘(4타수 1안타 2타점)이 돋보였다. 오스틴은 LG가 0-1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문동주의 초구 148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 밖에 쐐기 타점의 주인공 김현수(3타수 1안타 1타점)도 제 몫을 다했다.
염 감독은 “(김)현수와 오스틴이 결정적인 순간에 타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치하했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주말 시리즈 첫 게임인데 많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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