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 제안했지만 거부 당했다"…퍼거슨과 7년 함께한 맨유 코치 폭로

2023. 5. 19. 21: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코치를 맡았던 뮬레스틴 코치가 손흥민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폭로했다.

영국 야후스포츠 등은 19일(한국시간) 맨유 코치를 맡았던 뮬레스틴 코치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던 것을 언급했다. 뮬레스틴 코치는 맨유에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지만 거부당한 것에 대해 "수년전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했을 때 손흥민의 초반 한두시즌을 보고 맨유가 영입할 필요가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짜증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뮬레스틴 코치는 윌리안 영입도 맨유에 추천했지만 거부 당한 것을 언급했다.

뮬레스틴 코치는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 코치를 맡으며 박지성과 함께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안지(러시아)에서 활약하며 히딩크 감독의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뮬레스틴 코치는 지난 2018년부터 호주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66경기에 출전해 103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7시즌 연속 10골을 돌파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뮬레스틴 코치,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