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4승+오스틴 결승타' LG, 한화에 3-1 승…3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3. 5.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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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25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13승 2무 23패로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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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딘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25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13승 2무 23패로 2연패를 당했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필두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의 타선으로 출격한다.

이에 맞서 한화는 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인환(1루수)-이진영(우익수)-박정현(우격수)-권광민(좌익수)-박상언(포수)-문현빈(중견수)의 타선으로 나섰다. 선발투수는 문동주.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이 벼락 같은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러자 LG가 반격에 나섰다. 3회말 김민성-박해민의 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오스틴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회를 엿보던 LG는 5회말에도 홍창기의 내야안타, 문성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는 반격에 실패했고,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2패)을 챙겼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4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채은성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이진영이 4타수 2안타를 쳤으나 역부족이었다.

케이시 켈리(왼쪽)와 문보경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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