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홀 돈 백석현, 2R 합계 12언더파 1위, 최경주 20번째 컷통과, 정한밀 홀인원[SK텔레콤오픈]

정현석 2023. 5. 19.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석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백석현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 18홀까지 27홀을 한꺼번에 치른 끝에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3타 차 선두에 올랐다.

정한밀은 2라운드 5번 홀(파3·202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공식경기 두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는 백석현. 사진제공=KPGA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백석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백석현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 18홀까지 27홀을 한꺼번에 치른 끝에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3타 차 선두에 올랐다.

전날 악천후로 9개 홀만 돌며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냈던 백석현은 이날 1라운드 잔여 9개홀에서 버디 5개를 더해 1라운드를 9언더파 62타로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치자마자 2라운드를 시작한 백석현은 기세를 이어가며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후반에는 긴 라운드에 다소 지친듯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

이태훈(캐나다)이 1라운드 3언더파 68타, 2라운드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티샷하는 최경주. 사진제공=KPGA

SK텔레콤 오픈 역사의 산 증인 최경주는 1라운드 이븐파 71타, 2라운드 1언더파 70타로 21번째 출전 대회에서 20번째 컷 통과에 성공했다.

정한밀 아이언샷. 사진제공=KPGA

정한밀은 2라운드 5번 홀(파3·202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공식경기 두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한밀은 6년 전인 지난 2017년 스카이72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서 1라운드 16번 홀에서 첫 홀인원에 성공했다.

1라운드 17번 홀(파3·214야드)에서 맹승재의 홀인원(홀인원 부상 약 7740만 원 상당 BMW IX3)에 이은 대회 두번째 홀인원. 정한밀은 마제스티 23 로얄 아이언세트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았다. 정한밀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