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가 비틀거려요"… 음주운전 현직 경찰, 시민 신고로 덜미

정민지 기자 2023. 5. 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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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 씨는 지난 13일 자정쯤 술을 마신 뒤 서울 종로구에서 20여 ㎞ 떨어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A 씨에 대한 징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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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 씨는 지난 13일 자정쯤 술을 마신 뒤 서울 종로구에서 20여 ㎞ 떨어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에 주행하는 차량이 비틀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였다.

서울경찰청은 A 씨에 대한 징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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