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첫 2연승 거머쥔 충북청주FC, 상승세 이어 3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지난 주말 충북청주FC가 창단 첫 2연승을 달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앵커>
충북청주FC가 오는 일요일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충북청주FC는 안산을 3대0으로 대파하며 창단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홍원진/충북청주FC "일단 골을 넣게 되서 굉장히 기쁜데 저 혼자 한 게 아니라 팀 다 같이 해서 운 좋게 제가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 충북청주FC가 창단 첫 2연승을 달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안정된 수비와 후보 선수의 활약으로,
충북청주FC가 오는 일요일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충북청주FC는 안산을 3대0으로 대파하며 창단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 경기에서 도움만 3개를 기록한 장혁진은 K리그2 13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홍원진은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홍원진/충북청주FC
"일단 골을 넣게 되서 굉장히 기쁜데 저 혼자 한 게 아니라 팀 다 같이 해서 운 좋게 제가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등은 수비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래픽>
지난달 충북청주의 성적은 1무 4패.
5경기에서 2골을 넣은 데 반해 무려 14골을 내주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5월 들어 단 1실점에 그치면서 공격력도 살아났습니다.
최근 주장 류원우를 밀어내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대한은 5경기에서 단 세 골만을 내주며 절정의 방어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대한/충북청주FC 골키퍼
"먼저 선수비,후공격이라는 저희 전술을 하면서 저희 팀원 선수들이 앞에서 먼저 실점을 안 하도록 몸을 사리지 않고 다 막아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진했던 성적에 최윤겸 감독이 선수 기용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불 붙은 주전 경쟁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골키퍼 박대한을 비롯해 이민형과 이정택 등 그동안 출전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선수들도 경기에 나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윤겸/충북청주FC 감독
"젊고 투쟁력이 강한 선수, 수비에 책임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 위주로 구성을 하다 보니 많은 변화도 생겼고요. 그런 상황 속에서 또 경쟁력이 생기게 되고.."
<그래픽>
2연승을 달리며 11위에 올라선 충북청주FC의 승점은 12점.
8위권과 승점차는 단 2점에 불과합니다.
충북청주FC가 오는 일요일 저녁 6시반 리그2위 김천 상무를 상대로 원정길에 오르는 가운데,
창단 첫 3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