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후쿠시마 오염수 10L까지? 귀를 의심했다" 영국 석학 저격한 원로 핵공학자
- 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핵심 문제 아냐... 진짜 문제는 '세·스·플'
- '세슘·스트론튬·플루토늄' 방사능 세기는 삼중수소의 10배~1000배 이상
- 에너지 커서 피해 크고, 근육·뼈·뇌에 붙어 종양 될 가능성도
- '세·스·플', 검측 위해선 최신형 검측기 필요... 많은 비용 들어
- 검측까지도 15일 이상 소요... 검출되면 이미 골든타임 놓친 것
- 선박 평형수도 문제... 공해상에 방류하는 것도 위험한 작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 진행자 > 매주 다른 콘셉 다른 주제로 제대로 썰을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궁금한 썰명회] 오늘은 두 분을 차례로 초대할 예정인데요. 먼저 모실 분은요. 이번 주에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를 한번 했던 분입니다. 1리터 교수님의 석학은 돌석자냐라고 말씀을 해주셨던 분입니다. 오늘은 10리터 교수님으로 바뀌셨어요. 오늘 국민의힘 간담회에서 나 10리터도 마실 수 있다 얘기하셨어요.
◎ 서균렬 > 잠시 100리터였는데 조금 내렸습니다. 겁이 나셨나.
◎ 진행자 > 10리터 교수님으로 바뀌셨는데 지난 화요일에는 제주공항에 계셨었죠?
◎ 서균렬 > 맞아요. 그때 말씀 드리고 왜 그렇게 시끄러운지 그리고 이게 방송이 인기 최고라는 걸 아는가 봐요. 지나가면서 그냥 수레를 거기다 끄는데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 진행자 > 감사합니다. 그날 제주에 가서 인터뷰도 많이 하시고 제주 어민들도 만나신다고 하셨는데 제주도 민심은 어떻습니까?
◎ 서균렬 > 제주는 최전방 아닙니까? 사실 후쿠시마로 볼 때는 3.8선이 아니고 그쪽이 최전방입니다. 그래서 그분들 걱정, 특히 해녀 분들 제가 말씀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제 해녀 분들은 어쨌든 간에 해류가 됐건 뭐가 됐건 가장 먼저 직접 접하잖아요. 생선 이전에 바로 방호복이 없기 때문에 거기서 알파선은 괜찮지만 베타 감마선 중성자는 뚫고 들어오거든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괴담을 퍼뜨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알고 계시는 건 나쁘지 않겠다. 정신 건강에도 그런 차원에서 드렸었습니다.
◎ 진행자 > 보니까 괴담에는 과학이 직효약이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오늘 국민의힘에서 토론회를 했습니다. 토론회를 하고 석학이라고 하는 웨이드 앨리슨 명예교수, 이분이 가셔가지고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만에 하나도 가능성이 1%도 없다.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해서 사람이 피해를 받을 일은 만에 하나도 없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이게 과학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
◎ 서균렬 > 과학에 0이란 건 없거든요. 또 한 가지는 삼중수소만 하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도 계산하니까 세계 인구 10억 명 중에 1명이니까 8명이에요. 지구 전체 인구로 따지면.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요체는 그게 아니고요. 지금 모자로 씌워진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 이런 것들 그리고 또 해류 문제가 아니고 심층수 문제, 선박 평형수 이건 다 지워져 버렸어요. 그냥 삼중수소 그리고 문제없다. 노 교수님이라 횡설수설하는 게 처음에는 처리됐다면 그랬다가 처리되지 않았더라도, 그런데 그걸 한국원자력이 처리됐다면으로 한 번 더 바꿨더라고요. 이분이 계속 횡설수설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1리터가 10리터까지 갔겠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 말씀은 처음 들었거든요. 10리터 말씀은요. 1리터만 하더라도 말이 안 되는 건데 그런데 한 가지 정말 너무 반가운 거는요. 고마운 건 웃을 일이 생겼어요. 농담거리가 생겼다는 게 술 마시면서 안줏감 되잖아요. 저는 그래서 참 우울하고 슬프기도 하고 해왔는데 이런 분이 나타나셔서 우리 국민께 웃음거리를 선사를 하실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 진행자 > 정확한 워딩이 아까 말씀드렸던 후쿠시마 방류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만에 하나라도 전혀 없다,
◎ 서균렬 > 그게 무슨 말이죠? 만에 하나면 하나는 있죠. 만에 0이란 말이겠죠. 그럼 만 할 필요 없이 100만의 0이든지 1명의 0이든지 해도 되잖아요.
◎ 진행자 > 사실 과학자들은 0으로 그럴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매우 낮다. 변호사들도 절대 없습니다 이런 얘기 절대 안 하거든요. 뭐라도 하나의 반례가 생기면 내 말이 거짓말이 되기 때문에 반례가 하나라도 딱 생기면. 이건 사실은 과학자나 전문가는 확신에 찬 얘기를 잘 안 하거든요.
◎ 서균렬 > 약한 여운을 두죠.
◎ 진행자 >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요.
◎ 서균렬 > 방패막은 하나는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그냥 완전히 발가벗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뭐냐 하면 제가 보기에는 옥스포드에서는 평생 넥타이하고 강의하고 숫자에 집착하다 보면 기준치 이상 이하 여기에 목숨이 걸린 거라고 생각해요. 아니거든요. 기준치라는 우리가 만든 것이고 조금 있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제가 그 태평양원자력협회 이사장 할 때 그때 제일 큰 게 저선량이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왕이면 알라라라고 하는데요. 이왕이면 전혀 없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할 순 없으니까 멀리 떨어져라. 그리고 절대 먹지마라. 숨 쉬지도 마라 이거예요. 한 방울. 물론 그분이 말씀하신 건 어떤 도시는 10배, 그건 그동안 진화를 해서 문제가 없으면, 이건 갑자기 생기는 거예요. 그리고 그 위에 생기는 거란 말이죠. 그래서 배설하면 빠진다. 맞습니다만 저도 알아요. 삼중수소가 자연에서는 12년 넘게 절반 주는데요.
◎ 진행자 > 반감기.
◎ 서균렬 > 그렇죠. 몸에서는 열이틀이면 빠져나가는 게 아니고요. 절반이 빠져나간다는 거예요. 절반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어떻게 한 번 먹고 그칠까요? 연 이틀일 수도 있고 일주일 만에, 그럼 그건 또 어떻게 해요. 이것저것 다 잘라버려 빠져나가요. 그렇잖아요. 절반은 남아 있다는 것이고.
◎ 진행자 > 제가 이게 하도 삼중수소 얘기했다가 희석하면 좋아지니 안 좋아지니 얘기했다가 이런데 제가 보니까 강건욱 교수님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님하고 우리 서균렬 교수님하고 대담 하는 걸 쭉 보니까 제가 정리한 건 이렇습니다. 삼중수소 이게 핵심 문제 아니다. 두 번째 희석을 하느냐 안 하느냐, 지금 일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희석해서 바다에 버리니까 괜찮다 안 괜찮다 얘기하는데 사실은 강 교수님도 그거 사실은 말장난이다. 희석을 하나 안 하나 지난번에 서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일정한 배출량이 바다로 나간다는 건 똑같다. 따라서 희석여부, 탱크에다 물 가둬두고 하는 건 다 쇼다. 사실. 그건 두 분이 오염수를 방류하면 된다 안 된다 결론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인식은 그 두 가지는 같으시더라고요.
◎ 서균렬 > 그렇습니다. 아주 예리하십니다.
◎ 진행자 > 근데 핵심적인 문제는 뭐냐면 세·스·플이었습니다. 세슘· 스트론튬·플루토늄 이게 삼중수소나 다른 핵종들보다 무겁다. 따라서 얘는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다. 바다 아래 가라앉아 있는 애들이 수심 200m까지에 있는 해류는 저기 미국으로 돌아서 우리한테까지 올 때는 한참 걸리지만 바다 아래 가라앉아 있는 세·스·플이 심해를 통해서 한국 바다로 오는 건 몇 달 만에 온다. 근데 그 가능성도 강 교수도 인정을 해요. 그래서 열심히 측정하면 된다. 근데 측정 우리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런 견해차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세·스·플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 서균렬 > 왜냐하면요. 삼중수소보다 그건 방사능 세기입니다. 세슘·스트론튬·플로토늄 굉장히 암기하기 쉽습니다. 고맙습니다. 세·스·플 이 녀석들 3개는요. 삼중수보다 한 10배 100배 1000배 정도 센 게 나와요. 삼중수소는 약한 베타선인데 이건 감마선에다가 베타선인데 에너지가 커요. 에너지가 크면 우리 몸이 볼 때는 피해가 클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피폭을 세게 당하는 거죠.
◎ 서균렬 > 맞습니다. 같은 핵종이지만 베크렐 하나, 하나가 붕괴를 하지만 우리 몸이 느끼는 건 충격이 큰 거예요. 그러니까 살짝 밀었는데 뺨을 맞는 거죠. 그러면 굉장히 충격이 크죠. 그 다음에 신체 장기 그리고 또 하나는 세·스·플 이 녀석들은 혈액정도가 아니고 아예 근육이나 뼈나 또 뇌 이런 데 붙어버려요. 그래서 고형암이 됩니다. 종양
◎ 진행자 > 붙어요?
◎ 서균렬 > 네. 근육에 붙어버리고 뼈에 붙고 그러면 골수암이 되거나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고체형태가 돼버려서 이건 배설이 안 돼요.
◎ 진행자 > 삼중수소는 그래도 배설이 된다면서요.
◎ 서균렬 > 되는데 그것도 한 가지만 말고 둘은 안 했죠.
◎ 진행자 > 혈액, 혈액에 붙어요.
◎ 서균렬 > 적혈구에 붙으면 몸에 돌아다녀요. 방광을 통해서 나오는 건 일부고요. 그런데 그 부분도 빠진 거죠. 어쨌든 간에 그것보다는 더 큰 거 이건 원래 신체에 주는 영향이 크다. 그래서 이건 같은 양이라도 보통 1베크렐 하잖아요. kg당. 그렇지만 베크렐이 갖고 있는 타격력, 위력은 1000배 차이가 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그러면은 뭐가 중요할까요? 핵종이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핵종, 그리고 그것도 무겁단 말이죠. 밑으로 달려온다. 그리고 그건 애석하게도 4~5년이 아니고 4~5개월밖에 안 된다.
◎ 진행자 > 동해까지 오는데.
◎ 서균렬 > 그렇죠. 그리고 제주근해 대한해협 동해 빠져나간단 말이죠. 근데 그 동안에 어류를 섭취할 가능성도 있고요. 우리가 예를 들어서 노출될 가능성도 가장 큰 건 제가 제주도에 갔던 건 제주에 계신 해녀 분들은 그냥 바다에 들어가요. 그분들은 직접, 근데 방호복은 아니란 말이죠. 입수시잖아요. 잠수복인데 알파선 같은 건 괜찮은데 베타선 특히 감마선 중성자는 그냥 뚫고 들어와요.
◎ 진행자 > 뚫고 들어와요?
◎ 서균렬 > 그렇죠. 그 정도 가지고는 안 되고 막으려면 납옷을 입으셔야 되는데 그러면 가라앉죠.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분들에게는 방법이 없어요. 잠수를 하지 않고 삶의 터를,
◎ 진행자 > 아까 말씀대로 하면 멀리 도망가야 된다는 거 아니에요.
◎ 서균렬 > 그렇죠. 멀리 삶의 터를 두고 가셔야 하는 거죠. 그런데 이분들은 글쎄요. 국가가 예를 들어 돌아가실 때까지 생활보조는 할 수도 있지만 삶이라는 거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자기 터전을 버리고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서균렬 > 버린다는 건 굉장히 괴로운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보조는 돈으로 안 되는 거예요. 돈하고 별개입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세·스·플이 심해로 해서 무거워서 심해 저류로 올 수 있다는 가능성, 그러면 그걸 계속 검사를 많이 하면 된다. 기기 성능 괜찮다. 이렇게 강 교수님이 얘기하시던데 검사 많이 하면 우리가 그럼 경보시스템을 잘 갖추면 되는 건가요?
◎ 서균렬 > 당연히 그렇겠죠. 그렇지만 검사할 때쯤, 그런데 먼저 검측기를 죄다 최신형으로 바꿔야 됩니다. 이건 잡티란 말이죠. 아무리 흑백 티비 가지고 뒤져봐도 안 나와요.
◎ 진행자 > 성능 좋은 걸로.
◎ 서균렬 > 그렇죠. 안 나오는 거하고 없는 건 다르단 말이에요. 그러면 초고화질로 바꿔야 되는데 첫 번째 그게 없고요. 그래서 그걸 하려면 돈이 든다는 말씀입니다. 그거 말고 우리는 안전이 문제다. 그리고 그걸 하는데 그냥 나오지 않아요.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걸 골라내야 되는데 이건 스트론튬, 이건 세슘 이건 플루토늄 15일 한 달 걸려요. 그러면 다 지나간 거죠.
◎ 진행자 > 이미 우리는 피폭됐어.
◎ 서균렬 > 그 생선 어떻게 15일 한 달 둬요? 우리는 회로 드시잖아요.
◎ 진행자 > 이미 방류된 다음에 세·스·플 아무리 열심히 해서 검출을 해도 그때는 때는 늦으리.
◎ 서균렬 > 늦은 거란 말이죠.
◎ 진행자 > 막아야지 그러면.
◎ 서균렬 > 물론 이론적으로는 맞죠. 그렇지만 소위 황금시간대, 골든 타임이 있는데 우리는 다 놓치게 되는 거죠. 기본적으로 이론만 보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말씀으로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실효성이 없을 때는 이건 그냥 종잇장 탁상공론이라고 되는 거죠.
◎ 진행자 > 우리가 지금 연구하는 게 아니거든요. 국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어떤 선조치를 해야 하느냐 하는 거지 탁자 위에서 이렇게 와서 하면 우리가 며칠 안에 검출할 수 있으니까 다 우리가 파악을 할 수 있어요. 그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국민들한테는.
◎ 서균렬 > 수억 톤이거든요. 몇 톤할까요? 몇 kg이겠죠. 많아봤자
◎ 진행자 > 시료 추출하는 게.
◎ 서균렬 > 그게 대표성이 없어요.
◎ 진행자 > 몇 kg해봤자.
◎ 서균렬 > 그렇죠. 그리고 이건 골고루 퍼지면 오죽 좋겠습니까? 그f렇지만 뭉치는 점이 있단 말이에요.
◎ 진행자 > 걔네들이 무거워서 뭉쳐 다닌다면서요. 세·스·플 요놈들 뭉쳐 다닌답니다.
◎ 서균렬 > 그런데 그걸 아가미 호흡하는 어류가 먹을 수 있죠. 그러면 그 어류는 굉장히 많은 게 들어간 겁니다. 물론 배설하는데 교수님 말씀 맞죠. 그런데 열이틀이면 배설하는 건 절반이고요. 딱 한 마리만 먹고 끝났을 때 그리고 그 다음 이야기가 없는 거죠. 그런데 이게 신체에 작업을 거는 건 빛의 속도입니다. 열이틀이 짧은 게 아니에요. 그동안에 금방 유전자 변형이 있을 수도 있다. 0이 아니라 사실 그럴 때에는 우리는 미리 알고 준비를 해야 되는 것이죠.
◎ 진행자 > 그러니까 세·스·플 얘들이 제일 중요한 게 2021년 2월 22일 후쿠시마 앞바다에 잡힌 우럭에서 일본 정부 허용치의 5배에 해당하는 세슘이 검출됐다 라는 등등등의 뉴스들이 일본 언론에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와요. 그런데 이건 아직 그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전에 발생한 일이거든요. 버리기 시작하면 세·스·플 얘들이 어떻게 어류에 작동할지 정말 그건 누구도 모르는 일이죠.
◎ 서균렬 > 앞바다는 많이 손상이 되죠. 특히 어패류 갑각류 바닥에 있는 광어 우럭 바닥에 있는, 그리고 심해로 심해로 갈 거란 말이죠. 거기는 벌써 한 번 쓸고 가는 거예요.
◎ 진행자 > 그 다음에 교수님 또 하나 걱정하시는 게 평형수, 즉 대형 선박이 물건을 싣고 갈 때는 평형수를 적게 넣고 물건을 다 내리고 나면 평형수라는 물을 채워야 배가 안정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물을 채우잖아요. 평형수를 갖고 와서 일본에서 후쿠시마 쪽에서 평형수 갖고 와서 한국 바다에 버린다.
◎ 서균렬 > 맞습니다.
◎ 진행자 > 이건 심해의 저류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지 않나요?
◎ 서균렬 > 얕은 물은 4, 5년 깊은 물은 6, 7개월 이건 그냥 며칠이에요. 평형수는 그냥 며칠 만에 오는 거죠. 왜냐면 그리고 후쿠시마 8개현에서 오는 1년 선적이 왔다 갔다 하는 거 보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거든요. 그게 제주로 오고 묵호로 가고 포항도 오고 부산도 있고 저기 진주까지 가겠죠. 그러면 이건 문제가 되죠. 그런데 그때 해양수산부 그러면 공해상에서 풀고 와라.
◎ 진행자 > 공해상에서 풀고 와라, 뭔가 위험하다는 느낌을 갖고 계신가.
◎ 서균렬 > 왜냐하면 위험한데 더 위험한 게요. 항구에서는 정박하니까 이 밧줄 있잖아요. 거기는 망망대해예요. 굉장히 위험한 작업이고요.
◎ 진행자 > 그렇죠. 거기서 평형수 풀다가 잘못하면 배 뒤집힙니다.
◎ 서균렬 > 무게중심 때문에 그러는 건데 버리잖아요. 한쪽에 또 집어넣었는데 여기서 버린 게 벌써 퍼지지도 않는데 그걸 또 물을 퍼는 거예요.
◎ 진행자 > 한쪽으로 빼고 한쪽으로 넣어야 된다.
◎ 서균렬 > 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 진행자 > 그래야죠. 안 그러면 배가 흔들려서 안 돼요.
◎ 서균렬 > 그냥 뒤집어진단 말이죠. 이건 그야말로 말장난이죠. 그래서 그건 위험하니까 하지 말고 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방류를 막지 않으면 이걸 막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 4, 5년이 있으니까 여유 있다. 그건 정말 빙산의 일각만 보고 잘못된 저는 그게 괴담이라고 봐요. 저는 과학이거든요. 그리고 숫자도 있고요.
◎ 진행자 > 무엇이 과학이고 무엇이 괴담인가.
◎ 서균렬 > 우리 시청자께서 판단하시면 되죠.
◎ 진행자 > 아마도 핵심은 요기로 모아질 것 같습니다. 세·스·플 심해 저류 평형수 이렇게 이것만 외우면 될 것 같은데요.
◎ 서균렬 > 맞습니다.
◎ 진행자 > 서 박사님이 말씀하신 지금의 쟁점은 이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서 지금 시찰단 어느 전문가들이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명단 위원장 유 위원장님을 제외하고는 명단 비공개예요. 지금 시찰단이 가서 한 3일 정도 실제로 보는 건 한 2, 3일 정도 본다고 그러는데 가서 뭘 확인할 수 있는 게 있습니까?
◎ 서균렬 > 없습니다. 그 이유는요. 일본의 경산성 그리고 외무성 우리로 치면 산업부 외교부가 벌써 설명회라고 못을 여러 번 박았는데 우리는 떼쓰는 것도 아니고 자꾸 조르는 겁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대통령 대통령실의 권위도 세워주고 그리고 외교부도 조금
◎ 진행자 > 면을 세우고.
◎ 서균렬 > 그렇습니다. 그것 때문에 하는데 결국은 공론, 빈 논쟁이에요. 또 하나 우리는 유 위원장 외에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한 가지는 압니다. 저는 없거든요. 나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면 그분들이 12년 동안 호주머니에 잣대도 있고 저울도 있고 없어요. 그럼 어떻게 본다는 건지, 기준이 없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검증이 됩니까? 물론 안 되지만 처음부터.
◎ 진행자 > 오늘 세·스·플 심해 저류 평형수 이 단어를 남깁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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