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성년자 성관계' 순경, 피해자에게 휴대전화 사주면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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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현직 순경이 피해학생에게 휴대전화를 사주면서 연락하는 등 주도적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윤 모 순경을 긴급체포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윤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최소 2대와 컴퓨터 등을 압수해 긴급 포렌식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윤 씨가 피해자에게 휴대전화를 직접 사주면서 연락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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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현직 순경이 피해학생에게 휴대전화를 사주면서 연락하는 등 주도적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윤 모 순경을 긴급체포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윤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최소 2대와 컴퓨터 등을 압수해 긴급 포렌식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윤 씨가 피해자에게 휴대전화를 직접 사주면서 연락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경찰에 범행을 자수한 윤 씨는 지난 16일 첫 소환조사에선 "성 관계는 없었다"는 등 범행을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윤 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어제 윤 씨를 2차 소환했고,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윤 씨의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윤 씨는 피해자 부모가 범행 사실을 알고 신고하려 하자, 지난 4일 경찰서에 자수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윤 씨를 지난 8일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 오전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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