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이어 용인서도 '아파트 쇠구슬 테러'…경찰, 국과수 감정 의뢰
강지수 2023. 5. 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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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이어 경기 용인에서도 아파트 유리창 '쇠구슬 테러'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용인시 수지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 테러가 발생한 것 같다'는 신고가 총 6건 접수됐다.
경찰은 아파트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쇠구슬 1개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지난 3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도 이 같은 '쇠구슬 테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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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소재 아파트서 '6건' 신고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인천 송도에 이어 경기 용인에서도 아파트 유리창 ‘쇠구슬 테러’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용인시 수지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 테러가 발생한 것 같다’는 신고가 총 6건 접수됐다. 같은 아파트 2개 동에서 각각 3건씩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아파트는 20층 규모로, 피해세대는 저층부터 고층까지 다양했다.
경찰은 아파트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쇠구슬 1개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또 해당 아파트 일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도 이 같은 ‘쇠구슬 테러’가 발생했다.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3곳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원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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