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전 승리 이끈 정진혁 "하고 싶은 것 다해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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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세터 정진혁(23)이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 8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19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이사(ISA)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2022~2023시즌 몽골 배구리그 우승팀 바양홍고르를 3-1(25-21 22-25 25-16 25-19)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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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전 기회 못 얻던 정진혁, 클럽선수권서 활약
"선수들과 맞춰왔던 플레이 해봐 좋은 경험"
[마나마(바레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세터 정진혁(23)이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 8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19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이사(ISA)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2022~2023시즌 몽골 배구리그 우승팀 바양홍고르를 3-1(25-21 22-25 25-16 25-19)로 이겼다.
정진혁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4세트를 모두 소화했다. 한선수와 유광우에 밀려 V-리그에서 한 경기를 온전히 소화한 적이 없는 정진혁은 이날 자신의 힘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경기 후 정진혁은 인터뷰에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선수들과 맞춰왔던 플레이를 보여주고 제가 하고 싶은 것도 다 해서 만족스러운 경기"라고 밝혔다.
정진혁은 전날 산토리 선버즈(일본)에 참패를 당한 데 대해서는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라며 "진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끼리 잘 얘기했고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때 웜업존에서 무엇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세터로서 팀 움직임과 게임을 풀어가는 것을 위주로 본다"며 "토스 실력은 개인 능력이라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혁은 한선수와 유광우로부터 배우는 점에 관해서는 "게임을 하다 보면 형들이 상대 블로킹 위치가 어디에 가 있고 어떻게 스위치를 하는지 등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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