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에도 LG 타선 못넘었다… 한화 문동주, 4이닝 3실점 패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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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우완 선발투수 문동주(19)가 LG 트윈스의 강력한 타선을 넘지 못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문동주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86구를 던져 3실점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고 5회초 강판됐다.
올 시즌 한화 선발진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문동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20(30이닝 14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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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선발투수 문동주(19)가 LG 트윈스의 강력한 타선을 넘지 못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문동주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86구를 던져 3실점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고 5회초 강판됐다.
이로써 문동주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20에서 4.50으로 소폭 상승했다.
올 시즌 한화 선발진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문동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20(30이닝 14자책)을 기록했다.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순항했다. 하지만 그 한 경기가 문제였다.
문동주는 직전 등판인 지난 13일 SSG 랜더스전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2.28이었던 평균자책점도 4.20까지 솟구쳤다.
이날 반등을 노린 문동주는 타선이 1회초부터 선취점을 신고하면서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홍창기를 루킹 삼진으로 솎아낸 뒤 문성주와 김현수를 유격수,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문동주는 2회말 2사 후 문보경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동원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순항을 이어갔다. 전광판에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159km가 찍히는 등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
하지만 3회말 문동주는 급격히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박해민에게 3루수 옆을 꿰뚫는 안타를 내줬다. 이어 홍창기의 진루타가 나와 1사 2,3루에 몰렸다. 문성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으나 후속타자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를 자초했다.
계속된 투구에서 문동주는 오스틴 딘에게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문보경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길었던 3회를 마쳤다. 그러나 3회에만 투구수 34구를 던지며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한 문동주다.
안정을 찾고 4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친 문동주는 5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문성주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봉착했다.
결국 문동주는 책임주자 2명을 남긴 채 5회말 마운드를 좌완 불펜투수 정우람에게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남은 이닝에서 정우람이 주자 1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문동주의 총 자책점은 3점이 됐다. 문동주의 부진 속에 한화는 6회초 현재 LG에 1-3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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