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팀 시크릿, 제타 완파하며 DRX 기다리는 상위조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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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팀 시크릿이 제타 디비전을 완파하며 상위조 1라운드서 DRX와 경기를 갖게 됐다.
킬조이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다시 추격을 시작한 제타가 21라운드에도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자 팀 시크릿이 교전으로 4명을 쓰러뜨리고 스파이크를 설치,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제타가 간신히 추격에 성공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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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 시크릿이 제타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의 팀 시크릿이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와 3라운드를 모두 승리했으며, 그 뒤로도 분위기를 이어가며 6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가져갔다. 7라운드에 제타의 소바가 1:1 교전을 잡고 클러치에 성공하며 첫 득점을 가져간 뒤 8라운드도 스파이크 해체를 막으며 잡아냈으나 9라운드에 팀 시크릿이 무결점 플레이를 기록하며 흐름을 끊었다. 이후 11라운드까지 반격 기회를 잡지 못한 제타 디비전은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득점하며 전반전은 팀 시크릿의 9:3 리드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제타의 리테이크가 성공하며 스파이크를 해체하고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전반전의 팀 시크릿처럼 전장을 휘젓기 시작했다. 제타가 17라운드까지 수비에 성공해 1포인트 차이까지 추격했으나 팀 시크릿도 18라운드에 득점하며 10점째를 기록했으며 19라운드에도 소바의 트리플 킬로 우세를 지켰다. 킬조이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다시 추격을 시작한 제타가 21라운드에도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자 팀 시크릿이 교전으로 4명을 쓰러뜨리고 스파이크를 설치,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제타가 간신히 추격에 성공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1차 연장 전반전인 25라운드 난전 상황 속 1:1 대결로 이어진 가운데 소바가 스파이크를 해체하려던 팀 시크릿의 오멘을 잡으며 제타가 어드밴티지 상태에 들어갔으며, 공수 전환 후 26라운드에 팀 시크릿도 리테이크를 위해 모여있던 제타의 병력을 일망타진하며 2차 연장으로 넘어갔다. 27라운드에 2:1상황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한 팀 시크릿이 어드밴티지를 가져간 뒤 28라운드에 속공으로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병력을 정리, 15:13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 전장을 어센트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팀 시크릿이 피스톨 라운드를 클러치로 가져간 뒤 후속 라운드도 제트의 트리플 킬로 앞서 나갔으며 총기를 구입한 제타가 3라운드와 4라운드를 잡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5라운드에 막판 허점을 노리며 팀 시크릿이 절약왕에 성공하자 제타는 다음 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로 득점했으며 7라운드도 오멘의 트리플 킬로 제타가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한 포인트씩 주고받으며 5:5까지 흘러간 상황서 팀 시크릿이 제타의 속공을 맞받아치는 전략으로 재역전, 전반전으로 7:5로 마쳤다.
이어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를 공격 진영의 팀 시크릿이 가져갔으나, 후속 라운드서 1:1을 잡은 제타가 16라운드까지 챙겼다. 17라운드에 초반 교전서 분위기를 가져간 팀 시크릿이 역전을 막은 뒤 18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폭파시키며 10번째 득점에 성공했으며, 20라운드 만에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21번째 라운드서 소바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제타가 한 차례 흐름을 끊은 뒤 24번째 라운드까지 추격을 이어가 승부를 다시 한 번 연장전으로 넘겼다.
1차 연장 전반 초반 병력 손해를 트리플 킬로 뒤집으며 어드밴티지를 가져간 팀 시크릿이 후반에도 난전 상황 속 제트의 쿼드 킬에 힘입어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 14:12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에 따라 팀 시크릿이 2차전에 진출, DRX와 상위조 2라운드 진출을 두고 겨루게 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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