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제고
김기현 기자 2023. 5. 19. 19:11
수원특례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과 2차 피해 방지 등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젠더 기반 폭력의 이해와 현황 및 특성 ▲젠더코드 맞는 좋은 동료 되기 ▲사례 분석 토론 ▲젠더폭력 예방법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교육을 맡은 정강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통합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공직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시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매뉴얼 배부 ▲성희롱·성폭력 처벌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 체계 확립 등으로 이뤄진 ‘2023년 공직자 폭력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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