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마신 사람 없다" 정용진도 반한 '신동빈의 맥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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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른바 '아사히 왕뚜껑 맥주'로 불리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한 세 명이 맥주 캔을 컵 삼아 건배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정 부회장도 반한 맥주는 '유통 라이벌'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 계열 롯데아사히주류가 수입·판매하는 일본산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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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용진 부회장, SNS에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글 올려
롯데그룹 지분 절반 보유한 롯데아사히주류서 국내수입, 품귀현상도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른바 '아사히 왕뚜껑 맥주'로 불리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한 세 명이 맥주 캔을 컵 삼아 건배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정 부회장은 이 SNS에 "한 번도 안마신 사람은 많지만 한 번만 마신 사람은 없다는 그 유명한 *~+>£|€ 접함"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이 올라간 지 30분 만에 2135개의 좋아요와 52개의 댓글이 달렸다.
정 부회장도 반한 맥주는 '유통 라이벌'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 계열 롯데아사히주류가 수입·판매하는 일본산 맥주다.
롯데아사히주류는 한국 롯데칠성음료와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지분 절반(50%)씩을 보유한 법인이다.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달 한정 수량으로 먼저 출시하자, 매장에 고객 수요가 몰리면서 제품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 품목 중 하나로 꼽혔던 일본 맥주가 다시 인기를 회복하면서 '예스재팬(Yes재팬) 전환' 움직임도 일고 있다.
관세청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 1~3월 일본 맥주 수입금액은 662만7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6만6000달러) 대비 148.5% 증가했다. 1년 새 수입액이 2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이는 '노재팬' 운동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2019년 2분기 수입액(1901만 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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