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화훼 국내육성품종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이준구 기자 2023. 5. 19.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시는 국내육성 화훼 품종의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등 종합기술 보급을 위해 '화훼 국내육성품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화 국내육성 품종인 '백강'을 처음 재배하는 대신면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품종 개발자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강' 고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화 국내 품종 ‘백강’ 등 농가소득 향상 기대

국산 국화품종 '백강'의 이주심기 모습(뉴시스 DB)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국내육성 화훼 품종의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등 종합기술 보급을 위해 '화훼 국내육성품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화 국내육성 품종인 ‘백강’을 처음 재배하는 대신면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품종 개발자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강’ 고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백강’의 특성, 재배기술, 생리장해, 병해충, 수확 후 관리방법, 저장, 유통 등 화훼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현장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강’은 지난 2015년 육성한 백색의 대형 국화로, 국내 소비시장에서 선호하는 둥근 모양을 띠고 있다. 또 수송성이 좋아 자른 꽃의 수명은 3~4주로 2주인 일반 국화보다 길다. 무엇보다 백강은 국화 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흰녹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져 1년 내내 병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화훼 국산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반응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 품종의 조기 보급으로 국내육성 품종 확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품종 국화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