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베트남 총리에 "韓 기업인 애로사항 해결해줘 각별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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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만나 "총리님께서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서 벌써 여러 차례 한국 기업인과의 대화 시간도 갖고 애로사항도 많이 청취하고 해결해 주시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정말 애를 많이 쓰고 계셔서 그 점에 대해서 각별하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관계 발전을 위해서 늘 애쓰고 계시는 찡 총리님을 이렇게 6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돼서 아주 반갑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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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일본)=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만나 "총리님께서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서 벌써 여러 차례 한국 기업인과의 대화 시간도 갖고 애로사항도 많이 청취하고 해결해 주시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정말 애를 많이 쓰고 계셔서 그 점에 대해서 각별하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관계 발전을 위해서 늘 애쓰고 계시는 찡 총리님을 이렇게 6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돼서 아주 반갑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찡 총리는 "저도 이렇게 수개월 만에 저희가 다시 뵙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한국 정부가 이뤄낸 멋진 성취에 대해서도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아울러 찡 총리는 "한국에 지금 대통령께서 하고 계신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나 전략에 대해서 저는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며 "한국-아세안 전략 구상이라든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라든지, 글로벌 중추 국가 구상이라든지 이러한 비전과 이니셔티브들이 한국의 중요한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아세안 중심 국가 중 하나로,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나라다. 따라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지역정세와 경제산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30년간 한국-베트남 관계가 정말 모든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작년에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서 우리의 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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