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도착한 尹, 한-호주 정상회담으로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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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첫 일정으로 앤서니 노먼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한 후 시내의 한 호텔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정상회담에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최상목 대통령식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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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일본)=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첫 일정으로 앤서니 노먼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한 후 시내의 한 호텔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정상회담에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최상목 대통령식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호주 측에서는 캐시 클루그먼 총리 외교선임보좌관, 카트리나 쿠퍼 G7·G20 쉐르파, 저스틴 헤이허스트 주일본 호주대사, 스캇 드위 총리실 국제안보그룹 차관보 겸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쉐르파 등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에게 "작년 11월에 뵙고 6개월만에 뵙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삽(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만난 바 있다.
호주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으로, 정상회담에서는 동북아를 비롯한 지역정세,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호주는 한국의 주요 광물수입국으로 경제산업 관련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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