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단 중대재해 근절…'안전·환경협의 실무기구'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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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장장협의회는 19일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안전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공장장, 안전보건환경(SHE) 담당 팀장·실무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대 등 총 89개 기업체·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전상헌 울산지역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관리 기법 및 신기술 소개 ▲ 안전 관련 사업장별 우수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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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공장장협의회는 19일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안전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공장장, 안전보건환경(SHE) 담당 팀장·실무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대 등 총 89개 기업체·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전상헌 울산지역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관리 기법 및 신기술 소개 ▲ 안전 관련 사업장별 우수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별도 공간에 마련된 안전기술 전시 부스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등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 협의회는 석유화학단지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실무 중심의 안전 및 환경 분야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유재영 총괄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계속되는 사고의 연결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어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사업장 내 위험요소 관리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며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업그레이드와 안전 문화 정착에도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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