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득점왕 만들어줄게" 모우라, 눈물 펑펑 작별 인사 "내 심장은 토트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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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30·토트넘)가 작별 인사를 전하며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토트넘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모우라가 계약이 끝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터뷰가 시작된 순간부터 감정이 복받친 듯 말을 잇지 못한 모우라는 "토트넘에서 5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득점왕을 확정하는 23호골을 터트리고 세리머니를 할 때 손흥민을 높이 들어 올려 축하해 준 이가 모우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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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모우라가 계약이 끝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모우라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고 그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우라는 영상을 통해 이별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터뷰가 시작된 순간부터 감정이 복받친 듯 말을 잇지 못한 모우라는 "토트넘에서 5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행복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업적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모우라는 "내 꿈은 UCL에서 뛰는 것이었고 아약스전은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끝으로 "내 심장은 항상 토트넘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손흥민과는 5시즌을 함께 뛰며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22호골을 도우며 '손흥민 득점왕 만들기'에 일조한 것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어 손흥민이 득점왕을 확정하는 23호골을 터트리고 세리머니를 할 때 손흥민을 높이 들어 올려 축하해 준 이가 모우라였다. 나중에 손흥민은 "모우라가 교체로 들어오며 '너 득점왕 만들어 줄게'라고 말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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