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공장 '디지털 트윈' TF 출범

김익환 2023. 5. 19.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디지털 트윈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 트윈 TF를 신설했다.

삼성전자가 디지털 트윈에 힘을 싣는 것은 반도체 설비 수율 향상과 맞물린다.

삼성전자와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공장 등의 건설 과정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공간서 설비 시범 가동

삼성전자가 디지털 트윈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 트윈 TF를 신설했다. 지난달에는 이영웅 전 셸 총괄매니저를 디지털 트윈 TF 소속 임원(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MIT에서 해양엔지니어링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대자동차·기아에서 6년, 제너럴일렉트릭(GE) 기술연구소에서 4년 동안 근무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공장이나 선박, 엔진, 부품 등을 쌍둥이처럼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디지털 트윈에 힘을 싣는 것은 반도체 설비 수율 향상과 맞물린다. 삼성전자와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공장 등의 건설 과정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