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 손흥민, 이번엔 호날두 뛰어넘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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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 홈경기장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전에서 연속 득점하며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3경기 만에 골 사냥에 나선다.
브렌트포드와의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득점에 성공한다면 통산 프리미어리그 104골로 호날두(103골)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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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번엔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뛰어넘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 홈경기장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전에서 연속 득점하며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3경기 만에 골 사냥에 나선다.
브렌트포드와의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득점에 성공한다면 통산 프리미어리그 104골로 호날두(103골)을 넘어서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혔던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손흥민의 득점 여부와 함께 브렌트포드전 승리도 토트넘은 절실하다. 뉴캐슬과 맨유에 밀리더니 리버풀과 브라이튼에게도 밀린 토트넘은 현재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물 건너갔으나 7위를 지켜내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갈 자격을 얻게 된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 6위에 오를 경우 유로파리그(UEL)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다.
한편 브렌트포드 역시 UECL 진출 가능성이 아주 없지 않다. 브렌트포드(승점 53)도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7위에 오른다면 UECL에 나설 수 있는 희망이 남아있다.
시즌 막바지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순위 경쟁 속에서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 여부, 소속팀의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을 위한 승리가 걸린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경기는 20일 오후 8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과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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