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불출석' 배우 유아인...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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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유아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유아인이 소환 조사에 두차례 출석하지 않았고, 마약 투약 혐의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 대체로 부인한 것이 영장 신청의 배경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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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유아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청 사유에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이 소환 조사에 두차례 출석하지 않았고, 마약 투약 혐의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 대체로 부인한 것이 영장 신청의 배경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지난 11일 예정된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취재진이 많아 경찰의 비공개 수사원칙이 깨졌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난 3월에도 1차 소환 조사 일자가 언론에 공개되자 출석을 미룬 바 있다.
그는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대마 흡입 혐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유아인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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