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병영체험관 준공···"군문화 메카 최고 밀리터리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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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19일 병영체험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병영체험관은 VR체험관과 세미나실, 병영체험 생활관, 야외 전시광장 및 실외정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10월 6~10일 개최되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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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시험운영 후 내년 3월 정식 개관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9일 병영체험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신도안면 남선리에 소재한 병영체험관은 대지 면적 1만4258㎡, 연면적 2999㎡에 총사업비 132억원(국비 6억원, 도비 34억원, 시비 9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1년 9월 착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및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체험관 건립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병영체험관은 VR체험관과 세미나실, 병영체험 생활관, 야외 전시광장 및 실외정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10월 6~10일 개최되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시험운영 기간 동안 시설·운영 등의 보완점을 집중 점검해 병영체험관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병영안보체험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육·해·공군 대표 군사 문화재 설치와 실외 불빛정원을 계룡군문화축제 전에 완성하고 나아가 군문화를 소재로 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전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병영체험관이 개관되면 전국 유일 군과 함께하는 1박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통해 애국심과 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다양한 병영생활 및 훈련 체험으로 참가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병영체험관 건립으로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보생태 탐방로, 밀리터리 스트리트 등과 함께 계룡에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밀리터리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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