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좌투수·KT 내야진 보강 이호연-심재민 1대1 트레이드 성사[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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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KT가 서로 보강이 필요한 자리를 채워넣기 위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좌투수가 필요한 롯데는 KT에서 심재민을 받았고 내야수가 부족한 KT는 롯데로부터 이호연을 받았다.
롯데와 KT는 19일 경기에 앞서 트레이드가 성사됐음을 알렸다.
이호연은 2018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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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롯데와 KT가 서로 보강이 필요한 자리를 채워넣기 위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좌투수가 필요한 롯데는 KT에서 심재민을 받았고 내야수가 부족한 KT는 롯데로부터 이호연을 받았다.
롯데와 KT는 19일 경기에 앞서 트레이드가 성사됐음을 알렸다.
롯데 구단은 “중간 투수로서 경험이 풍부한 심재민 영입을 통해 좌투수 뎁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재민은 2014년 신생팀 우선지명을 통해 KT에 입단했다. 2015년 데뷔 이후 통산 293경기에 출장했고 지난해까지 꾸준히 40이닝 이상을 던졌다. 2022시즌 성적은 44경기 43.1이닝 4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74다.
롯데 성민규 단장은 “이호연 선수가 좋은 타자라 아쉬움이 있지만 현재 김민수, 박승욱 선수가 백업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내년 나승엽 선수의 복귀로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힘들었다”며 “심재민 선수는 현재 몸상태는 좋지 않지만 후반기 불펜 뎁스를 강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호연은 2018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020년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통산 3시즌 동안 타율 0.241 2홈런 17타점 20득점을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1 3홈런 16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KT 나도현 단장은 “1군 경험이 있는 이호연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출루율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타격 능력을 인정 받은 내야 자원”이라며 “내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며, 기존 내야 자원들과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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