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QR코드로 배달음식점 주방 위생 공개 등

변재훈 기자 2023. 5.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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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늘어나는 배달음식 소비에 맞춰 음식점 위생상태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공개(보이는 주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 누리집 게시판과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음식점 주방 사진을 공개, 배달 음식 주문 시민이 손쉽게 해당 업소의 주방 사진을 볼 수 있다.

광산구는 꾸준히 '보이는 주방'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노후 주방시설 개선 사업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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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는 늘어나는 배달음식 소비에 맞춰 음식점 위생상태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공개(보이는 주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3.05.19. photo@newsis.c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늘어나는 배달음식 소비에 맞춰 음식점 위생상태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공개(보이는 주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 누리집 게시판과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음식점 주방 사진을 공개, 배달 음식 주문 시민이 손쉽게 해당 업소의 주방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정 업소 24곳에 QR스티커를 배부 했다. 이들 업소는 앞으로 음식 배달할 때마다 용기에 QR코드를 부착한다.

광산구는 꾸준히 '보이는 주방'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노후 주방시설 개선 사업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게 홍보와 위생용품 등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광산구 이웃갈등 조정가 5기 양성

광주 광산구는 생활 속 다양한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이웃갈등 조정가' 5기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은 '광산형 이웃갈등 자치조정'의 일환이다.

층간소음·주차·흡연 문제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예방·해결할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 주민대표조직(입주자대표회의 등), 아파트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10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갈등 관리 전문가로부터 갈등 해결 기술을 배우는 기본 과정, 갈등 조정 실습을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7년부터 총 91명을 이웃갈등 조정가로 양성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10명이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에 위촉, 층간소음 등 다양한 생활 갈등 해결을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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