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에 29개사 도전장

황영민 2023. 5. 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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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조성되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29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광교 중심광장'은 광교중앙역과 경기도청·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이 모여있는 융합타운부터 호수궁원까지 보행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교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번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경기도 대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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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750억, 융합타운~호수공원 보행축 조성
당선작 선정시 36억 규모 기본·실시설계권 부여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사진=GH)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조성되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29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광교 중심광장’은 광교중앙역과 경기도청·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이 모여있는 융합타운부터 호수궁원까지 보행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GH는 총사업비 75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1455㎡, 연면적 1만2655㎡ 규모의 지상 광장과 지하 문화공간을 입체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GH는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참가 등록한 업체의 작품을 7월 5일까지 제출받아, 7월 25~26일 국내외 심사위원 6인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는 설계비 36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총 1억 원 내에서 공모 보상비가 나눠 지급된다.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7월 말 당선작이 선정되면 8월 중으로 설계 용역에 착수,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교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번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경기도 대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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