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번기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일시 운영 중단

박제철 기자 2023. 5.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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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농사철 농가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빛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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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정읍시 노인일자리 사업.(정읍시 제공)2023.5.19/뉴스1

전북 정읍시는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농사철 농가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빛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실수 적과와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 등 수확 등 농촌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운영 중지 기간 중 인력을 투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으로 농번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협의를 거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을 일시중지, 농사철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546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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