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의 '160km' 문동주 육성법 "AG 가면 110이닝, 아니면 130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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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시속 '160km'를 던진 우완 선발투수 문동주(19)의 올 시즌 등판 계획을 공개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원호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우완 문동주에 대해 "문동주의 올 시즌 등판 계획은 120이닝을 기준으로 잡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된다면 110이닝 정도를 던지고 차출되지 않으면 13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며 "6이닝이 가능한 상황에서 5이닝만 던지고 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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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시속 '160km'를 던진 우완 선발투수 문동주(19)의 올 시즌 등판 계획을 공개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원호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우완 문동주에 대해 "문동주의 올 시즌 등판 계획은 120이닝을 기준으로 잡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된다면 110이닝 정도를 던지고 차출되지 않으면 13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며 "6이닝이 가능한 상황에서 5이닝만 던지고 뺄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화 선발진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문동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20(30이닝 14자책)을 기록했다.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순항했다. 하지만 그 한 경기가 문제였다.
문동주는 직전 등판인 지난 13일 SSG 랜더스전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2.28이었던 평균자책점도 4.20까지 솟구쳤다.
이에 최원호 감독은 "이날(19일) 등판은 편하게 던지라고 얘기했다. 기술적인 담당은 투수 코치가 잘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구는 최대한 안 넘기려 한다. 문동주에게 안 좋은 상황에서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선수 본인의 멘탈이 나갈 수도 있다"며 "지난 경기를 치르고 나서 느꼈다. 앞으로 초반에 흔들리면 빠르게 빼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투수 육성에 대해 최원호 감독은 "젊은 투수들에게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투구 하나에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라고 지시한다. 타자를 끌어내려 하지 않고 정면으로 붙어야 한다"며 "정우람, 장민재 정도 되는 베테랑이 아니면 타자와 승부를 봐야 한다. 그냥 던져도 볼인데 뭐하러 유인구를 던지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인환(1루수)-이진영(우익수)-박정현(유격수)-권광민(좌익수)-박상언(포수)-문현빈(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문동주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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