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꺾은' 전예성, 두산매치플레이 16강행 [KLPGA]

하유선 기자 2023. 5.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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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최강자 박민지(25)를 이긴 전예성(22)이 2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올시즌 초반부터 샷 감각이 예사롭지 않았던 전예성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조별 리그 3라운드에서 박민지를 상대해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업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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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민지, 전예성 프로가 조별 리그 3라운드에서 격돌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최강자 박민지(25)를 이긴 전예성(22)이 2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올시즌 초반부터 샷 감각이 예사롭지 않았던 전예성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조별 리그 3라운드에서 박민지를 상대해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업으로 마쳤다.



 
1라운드에서 김지영2(27)를 1홀 차로 제압한 전예성은 2라운드에서 이주미(28)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2승 1무의 전예성은 승점 2.5점을 획득했다. 2위 이주미는 1승 2무(2점), 3위 박민지는 1승 2패(1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1승을 거둔 전예성은 지난달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뒤, 바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위에 오르며 '연속 톱3'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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