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대 경쟁률 모니터랩 상장 첫날 주가 27% 급락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5.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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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 모니터랩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모니터랩 시초가는 공모가(9800원)의 두 배인 1만9600원으로 시작했지만 2만3200원까지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27.55% 급락한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로는 44.89% 상승한 상태다.

모니터랩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올해 최고 일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모니터랩은 지난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82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715.41대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도 희망 범위 상단인 9800원으로 확정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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