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머신' 얼링 홀란, 올해의 선수 & 영플레이어 동시 석권 가능? 경기력 뿐만 아니라 수상도 지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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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링 홀란(맨시티)의 브리튼섬 재패가 각종 수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022~2023시즌 올해의 선수상 등 개인상 후보들을 공개했다.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 그리고 올해의 감독상이다.
홀란은 영국 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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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얼링 홀란(맨시티)의 브리튼섬 재패가 각종 수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022~2023시즌 올해의 선수상 등 개인상 후보들을 공개했다.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 그리고 올해의 감독상이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는 총 7명이다. 단연 홀란이 눈에 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에서 33경기에 나와 36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앨런 시어러, 앤디 콜이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인 34골을 이미 넘어섰다. 골 폭풍을 선보이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맨시티는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는 물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A컵 우승까지 트레블(3관왕)을 노리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UCL과 FA컵 결승에 올라있다. 홀란은 영국 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홀란의 독주를 견제할 선수로는 그나마 팀동료인 케빈 더 브라이너가 꼽힌다. 더 브라이너는 30경기에서 7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 해리 케인(토트넘)이 있다. 27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성적이 처참하다.
홀란은 23세 이하 영플레이어상에도 도전한다. 이 분야에서는 홀란을 견제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는 총 6명이 올랐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중 한 명의 수상이 유력하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
케빈 더 브라이너, 얼링 홀란(이상 맨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
스벤 보트만, 알렉산더 이사크(이상 뉴캐슬) 모이세스 카세이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이상 브라이턴) 얼링 홀란(맨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올해의 감독상 후보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로베르토 데 제르비(브라이턴) 우나이 에메리(애스턴빌라)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에디 하우(뉴캐슬) 마르코 실바(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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