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안서동 대학로 조기 조성"

이시우 기자 2023. 5.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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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동 대학로 조성, 조기 진행하겠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법정동에 5개 대학이 밀집한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대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대학로 조성 사업을 조기에 진행해 청년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이달 개통한 충남형 M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천안시 대학생들이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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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강연서 밝혀…"충남 발전 정부와 긴밀 협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강연에서 충남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안서동 대학로 조성, 조기 진행하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법정동에 5개 대학이 밀집한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대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김태흠 지사는 대학로 조성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도는 올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80여 억 원을 투입해, 안서동 일원에 청년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대학로 조성 사업을 조기에 진행해 청년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이달 개통한 충남형 M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천안시 대학생들이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충남의 시·군별 발전 전략을 설명하며 "충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행정부 및 정부 부처와 밀접히 소통하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강 후, 같은 날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리 축제 '대동제'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했다고 단국대는 설명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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