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서울 도심 출현 외래 흰개미, 마른나무흰개미로 확인"

권란 기자 2023. 5.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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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종 흰개미가 마른나무흰개미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어제(18일) 출현 신고가 접수된 외래 흰개미를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 속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발견 지역에 대한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며, 외래 흰개미가 발견될 경우 국립생태원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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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종 흰개미가 마른나무흰개미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어제(18일) 출현 신고가 접수된 외래 흰개미를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 속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흰개미는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목재 건축물과 자재 등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흰개미의 외부 유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실내 목재 문틀 틈에서 서식하고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국내 유입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발견 지역에 대한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며, 외래 흰개미가 발견될 경우 국립생태원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7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흰개미 추정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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