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옥포대첩축제' 볼거리 늘리고 시민 편의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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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옥포수변공원 상공에 공군 최고의 정예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작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이들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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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18일 열려…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보강
블랙이글스 에어쇼·옥포해전 재현 뮤지컬 등 다양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여개의 단위 행사로 하늘·바다·육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지난해 따로 개최됐던 기념식과 개막공연이 올해는 옥포수변공원에서 한번에 열린다. 개막식과 '출정' 승리의 북을 울려라 공연,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거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트’, ‘청소년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가 옥포수변공원 주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더위를 피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션플라자 수변데크 야외무대에 마임·기타·버블아트 등 프린지 공연,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가 다음달 10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승전행차 가장행렬도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 9개 고등학교 이순신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옥포수변공원 상공에 공군 최고의 정예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 같은 날 저녁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 '전설의 탄생'과 불꽃전투재현이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한다.
그밖에 주무대인 옥포수변공원 인근에서는 ‘이순신 승전체험거리’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 ‘옥포저잣거리’(플리마켓)가 운영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작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이들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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