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IPO 대표 주관사 한투·NH 선정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5.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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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으며 이달 11일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19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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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으며 이달 11일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19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상장주관업무 수행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으며 시프트업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상장 이후에도 회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자본 시장에서 시프트업의 가치를 적절히 인정받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지난 2013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김형태 대표는 과거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소울’ 등의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입지를 쌓았다. 김형태 대표부터 이어져 온 시프트업의 아트 역량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첫 작품인 ‘데스티니 차일드’의 경우 2016년 10월 출시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차기작 ‘승리의 여신:니케’도 국내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지난해 시프트업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65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게임으로 선보일 에정이다. 지난해에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으며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와 해외 진출을 위한 MOU도 체결한바 있다.

시프트업은 추후 상장 일정과 상세한 내용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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