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17호, "스팀에서 90분 동안 게임 해보고 구입한다"

최종봉 2023. 5.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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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서비스 정책을 공개한 스팀과 함께 게임에 등장하는 유명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스팀, 90분 게임 플레이 정책 발표
밸브의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는 구입 후 마음에 들지 않은 게임이라면 누구나 2시간 안에 전액 환불받는 정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정책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게임을 구매하기 전 누구나 90분 동안 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90분이 지난 뒤에도 정식으로 게임을 구입하게 되면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을 통해 유저들이 번거로운 환불 과정 없이 게임을 체험해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으며 게임사 역시 별도의 데모 버전을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90분 무료 게임 플레이 정책이 적용된 게임은 EA의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입니다.

2.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니콜라스 케이지 참전
비대칭 서바이벌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신규 캐릭터로 영화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참전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내셔널 트레저' '페이스 오프' '더록' 등 유명 액션 영화의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공포 코미디 영화 '렌필드'의 드라큘라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참전하게 된 것은 어느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닌 니콜라스 케이지 본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존자인지 살인마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자세한 소개는 오는 7월 6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3.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25일 진행
소니가 자사의 PS5 라인업을 소개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를 오는 한국 시간 기준 25일 오전 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쇼케이스에서는 PS5와 함께 PSVR2의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약 1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공개됩니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 플레이 버전 타이틀과 함께 오는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스파이더맨 2'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는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생중계됩니다.

4.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배틀로얄 게임 공개
반다이남코에서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기반으로 하는 배틀로얄 게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울트라 럼블'을 공개했습니다.

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3명이 한 팀이 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특히, 미도리야 이즈쿠, 바쿠고 카츠키, 토도로키 쇼토, 우라라카 오챠코 등 원작 속 캐릭터의 능력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입니다.

반다이남코는 정식 출시에 앞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울트라 럼블'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합니다.

5. 코나미, '우마무스메' 사이게임즈 고소
일본 개발사 코나미가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의 개발/서비스사인 사이게임즈를 고소했습니다.

코나미는 사이게임즈가 자사의 게임 시스템을 차용했다는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우마무스메'의 서비스 금지와 함께 배상금 40억 엔(약 384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게임의 시스템을 차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코나미가 선보였던 모바일 버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와 관련있어 보입니다.

6. 신작 '젤다의 전설' 출시 3일 만에 1000만 장 돌파
닌텐도가 출시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에 1000만 장을 판매했습니다.

해당 수치는 '젤다의 전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전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2981만 장이 판매된 바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하늘과 지하 등 전작 보다 넓어진 무대와 함께 자유롭게 사물을 만드는 크래프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7. 아마존게임즈, 반지의 제왕 MMO 제작
아마존게임즈가 대표 판타지 소설인 '반지의 제왕'을 이용한 신작 MMO를 제작합니다.

이번 MMO '반지의 제왕'은 '뉴 월드'를 제작했던 아마존게임즈오렌지카운티스튜디오가 담당하는데요. 현재 제작단계 초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게임즈는 콘솔과 PC로 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한편, 아마존스튜디오는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의 시즌2를 제작하는 등 '반지의 제왕' IP에 힘을 실어줄 계획입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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