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 'ENAD CAD-G' 위내시경 AI 실증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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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대표 박수민, 이항재)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위 병변 검출 및 진단 시스템 'ENAD CAD-G'의 실증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ENAD CAD-G는 시술이 필요한 조기 위 병변(위선종 및 위선암)에서 시술 전 생검 조직검사 정확도인 60.71%를 능가하는 88.57%의 정확도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내시경 절제술 후 최종 병리 결과상 선종(저도·고도 이형성증)에서 암으로 최종 진단이 변경된 54건 중 41건에서 시술 전 위선암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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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대표 박수민, 이항재)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위 병변 검출 및 진단 시스템 'ENAD CAD-G'의 실증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 장영훈 전임의 연구팀이 실시했다. 연구 결과 'ENAD CAD-G'가 전향적 연구에서 조기 위암(EGC)이나 위 선종에 대한 시술 전 생검 조직검사 결과보다 더 정확하게 최종 병리결과를 진단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ENAD CAD-G'는 94.56%의 정밀도와 81.11%의 재현율로 위 병변을 감지했다. 또 조기 위암, 이형성증 및 양성 병변을 구분하는 데 92.81%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업체 측은 "ENAD CAD-G는 시술이 필요한 조기 위 병변(위선종 및 위선암)에서 시술 전 생검 조직검사 정확도인 60.71%를 능가하는 88.57%의 정확도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내시경 절제술 후 최종 병리 결과상 선종(저도·고도 이형성증)에서 암으로 최종 진단이 변경된 54건 중 41건에서 시술 전 위선암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넥스 관계자는 "'ENAD CAD-G'가 경험이 적은 내시경 전문의를 보조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료 분야에서 AI의 활용도가 확대돼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이 더욱 개선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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